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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집 공고는 △창구 프로그램(구글플레이 협업) △엔업 프로그램(엔비디아 협업) △마중 프로그램(MS 협업), △다온다 프로그램(다쏘시스템 협업) △ASK 프로그램(앤시스코리아 협업) △지중해 프로그램(지멘스 협업) △정글 프로그램(AWS 협업) △미라클 프로그램(오라클 협업) △IBM 협업 프로그램 △인텔 협업 프로그램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픈AI 협업 프로그램의 경우 지난해 말에 별도로 모집을 진행한 ‘K스타트업 & OpenAI 매칭데이’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모집공고에서는 오픈AI 협업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총 295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각 글로벌 기업의 전문 서비스,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영주 장관은 “중기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작년 8월에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이 보유한 전문 분야 서비스와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수웅 신임 글로벌창업팀장은 “글로벌 기업 협업 사업은 다년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기부의 대표 창업기업 글로벌화 지원사업”이라며 “올해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기업 2개사가 추가로 합류한 만큼 국내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프로그램들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