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해외무역관 직원이 직접 현장에 가서 액션카메라로 현장을 보여주고 의뢰 받은 건을 처리한다. 전 과정을 비공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보며 원격 참여가 가능하다. 기업이 직접 가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국제정세가 빠르게 바뀌면서 해외 출장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한 조치다.
코트라 관계자는 “우리 기업이 직접 해외에 출장 간 것에 버금가는 현장감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장비 시운전과 사후관리서비스(A/S) △고기술 장비, 거래중단 바이어 면담 △전시회 참관 △불가피한 긴급 해외 출장 업무 등을 다양하게 해결할 수 있다.
김윤태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기술의 복잡성과 난이도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보면서 해결할 문제가 많아졌다”며 “국제정세 급변으로 인한 거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는 코트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코트라 유망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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