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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동 피자집 사장 "'골목식당' 출연 후회 NO! 득실 따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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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9.03.11 10:26:09
(사진=SBS ‘골목식당’)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청파동 피자집 사장 황호준 씨가 화제의 피자집이 기존과는 다른 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편에 출연한 황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에 관련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황씨는 “‘방송에 출엲나 것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느냐?’, ‘방송에 출연한 결과 얻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면서 “일단 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는 하지 않으며 득실을 따져보면 평타 이상을 쳤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방송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유명 인사가 된 것과 앞으로의 업장 운영에 대한 선택의 자유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골목식당팀 쪽에서 촬영 섭외가 들어온 시점은 제가 가게를 개업한 지 석 달이 채 안 된 시점이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식당이 개업한 지 석달 안에 만족스러운 매출을 기록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며 “비교적 단기간에 단골층을 확보했지만 월 매출이 200만 원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황씨는 “결과가 좋지 않아도 잃을 것이 많지 않았었습니다. 오히려 방송이 나가고 나서 단기간에 매출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역설적인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라며 “저도 이를 경험하면서 지상파 방송의 힘이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씨는 “엘깜비오를 제 의지대로 자유롭게 경영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다고 할 수도 있다”면서 “예약을 한 지인들을 상대로만 제공하고 식음료를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러 부류의 분들이 방문하셔서 다른 분들과 소통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황씨는 ‘골목식당’에서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하숙골목’ 편에 출연했다. 당시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피자집 사장의 태도에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과 질타가 이어졌고, 시식단 20명으로부터 실시한 재방문 투표에서 0표를 받아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지 못한 채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황씨는 건물주 아들이라는 루머까지 등장하며 ‘하숙 골목’ 편의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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