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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찰 문제 철저 조사해라" 러 스캔들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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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지 기자I 2017.04.03 09:40:10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트럼프 캠프와 정권 인수위 사찰 문제를 거론하며 러시아 스캔들 물타기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결국 진상은 사찰과 (사찰정보) 유출로 드러났다. 유출범을 찾아라”라는 글을 올렸다.

미 정보당국이 트럼프 캠프와 정권 인수위를 사찰하고 관련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자신의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 전부터 정보당국이 트럼프 캠프를 사찰했고, 정보당국의 최고위 인사가 캠프와 관련된 다수의 민간인 이름 등의 정보를 유출했다는 폭스뉴스 보도가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트위터에 이러한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도 “이번 일(러시아 스캔들)은 대선 참패를 변명하기 위해 언론과 미디어가 역대급으로 벌이는 마녀사냥”이라며 “마이클 플린은 당연히 사면을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러시아 내통’으로 낙마한 플린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조건부 기소면제를 요구한 것을 옹호한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노력에도 미 의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우호적인 분위기다.

또 2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케어와 관련해서도 트윗을 올렸다. 그는 “오바마케어를 폐기하고 대체하기 위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협상은 타결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썼다.

워싱턴 정가에서 트럼프케어가 생명을 다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오바마케어를 폐기하고 대체하는 방안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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