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은행권이 추천한 우수기업의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1홀에서 ‘금융개혁으로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핀테크지원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공동 주최하며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청년희망재단이 후원한다.
은행권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으로 국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기업, 중소·중견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1000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10개 이상의 국내특허를 가지고 시장을 선도 하고 있는 ㈜엘앤씨바이오, 전통의 맛을 계승하고 우리 전래식품의 고급화와 현대화를 이루고 있는 ㈜승화푸드, 한국 최대 도메인·홈페이지·솔루션 기업인 ㈜후이즈가 참여한다.
또 휴대폰 등의 금속 내외장재 생산업체로 헬스케어 제품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에스코넥,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시장에서 활약 중인 티티엔에스㈜, 첨단 반도체 장비 제작사 유니셈㈜도 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다.
친환경 음식물 분해 소멸기 ‘MUMS‘를 판매하고 있는 ㈜멈스전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동보, 금융시스템 통합구축(SI) 사업을 진행하고 잇는 ㈜플래닛텍도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 의사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기업들의 채용 정보는 홈페이지(www.startupnjob.com)와 전화(02-2186-9903)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