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는 오는 8월 15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와 동반 가족을 초청해 광복절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뜻깊은 날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먼저 독립운동에 앞장선 시인들의 역사적 발자취 체험이 가능한 ‘항일 역사체험전’으로 광복절 의미를 되새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항일 역사체험전’은 서울랜드의 상징인 지구별무대 세계의 광장에 전시돼 있다. ‘역사 속 저항시인들’을 주제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독립운동을 펼쳤던 △윤동주 △이상화 △이육사 △한용운 등 저항시인들의 생애와 주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독립운동에 앞장선 시인들의 역사적 발자취 체험도 가능하다.
전시관 내 마련되어 있는 소품을 활용해 독립운동가가 되어보거나,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되었던 벽관을 체험하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엽서를 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항일 역사체험전의 전시물들은 독립기념관의 검수를 받아 마련한 것으로, 광복절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역사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BC카드를 소지한 고객의 경우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만1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워터워즈 물총소지자 할인 파크이용권 종일권 2만2000원, 미취학어린이 파크이용권 종일권 1만9900원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또한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