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시장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3월 구글, 다쏘시스템 등 8개사 협업 프로그램 모집에 이은 2차 공고로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인 IBM과 함께 추진한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3억원)과 IBM의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등 성장지원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IBM은 2024년에 ‘127큐비트(Qubit) IBM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연세대에 설치하기로 한 바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IBM과 연세대학교 양자정보기술연구원으로부터 양자컴퓨팅 교육, 세미나 및 멘토링 시스템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유망한 양자컴퓨팅 관련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우리 창업기업이 다가오는 양자기술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