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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비닐봉지를 얼굴에 뒤집어쓴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A군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헬륨가스는 공기보다 밀도가 낮아 풍선 장식 등으로 사용되며, 이를 흡입할 시 목소리의 옥타브가 높아져 개그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많은 양의 헬륨가스를 흡입할 경우 질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경찰은 A군 부모와 헬륨 가스 판매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