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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임애신 기자I 2022.01.18 13:20:22

국민권익위,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발표
"청렴문화 확산 등 반부패 추진 성과 인정"

(사진=해양경찰청)
[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해양경찰청이 2년 연속 반부패·청렴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반부패·청렴 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 273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청렴도 향상 노력과 실적에 대한 계획 수립, 제도 구축, 정책성과 및 확산 등 총 8개 분야로 지표를 분류해 평가한다. 등급은 기관별로 1∼5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한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년간 부패 차단을 위한 제도 개선, 청렴시민감사관제도 운영, 신고 채널 활성화, 기관장 선도 반부패 의사결정 및 의지표명, 공모전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 반부패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달성으로 해양경찰이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 등 청렴 행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 시행과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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