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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계양구 수돗물서 유충 계속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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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0.07.20 11:00:02

19일 서구 16건·계양 1건 유충 확인
인천시, 배수지 청소·배수관 방류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계양구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알에서 나온 새끼)이 계속 나오고 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유충 발생 민원이 접수된 공촌·부평·남동·수산 수계에서 실제 유충이 확인된 것은 서구 16건, 계양 1건으로 집계됐다. 남동·수산 수계는 아직까지 유충이 확인된 적이 없다.

인천시는 “19일 민원 발생 지역 계량기 직수관(13개소) 필터링 결과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23개 배수지 거름망 중 계양구로 물을 공급하는 천마산배수지에서 오전에 유충이 발견됐지만 오후에는 유충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촌·부평·남동·수산 거름망에서도 유충은 나오지 않았다. 시는 정수장과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배수관 방류작업 중인데 관말에서 남은 유충이 나왔을 수 있다”며 “청소, 방류작업 등이 완료되면 유충 문제가 해소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의 원인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17일 수돗물 유충 발생과 관련해 서구 당하동에서 방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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