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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이날 광주 송정역 앞 광장 집중유세에서 “광주·호남표를 나누시겠느냐. 압도적 정권교체를 만들어 제대로 개혁할 힘을 주시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개혁을 바란다면서 사표가 되게 놔두시겠느냐”라며 “표를 몰아줘야 압도적 정권교체가 가능하고 개혁도 힘차게 할 수 있는 게 맞느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호남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인 것도 추켜세웠다. 그는 “광주 33%, 전남 34%, 전북 31% 모두 (사전투표율) 30%를 넘겼다”며 “역시 민주주의의 도시 광주다 투표하면 호남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대통령이 되면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같이 부르겠다고도 약속했다. 문 후보는 “민주정부 시절 대통령도 함께 불렀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지난 9년간 어떤 대접을 받았느냐”며 “압도적으로 정권교체를 해야 5.18정신을 헌법에 새겨 넣고 더는 5.18을 모욕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광주의 문화수도화 △광주·전남 빛 가람 에너지 벨리화 △세 계최고의 에너지 전문 공대인 한전공대 설립 등도 다시 한 번 공약했다.
문 후보는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희망이 80년 광주에서 시작됐듯이 나라 다운 나라를 만드는 길도 광주와 호남이 이끌어 달라”며 “새로운 대한민국 역사에 광주·호남과 저 문재인이 함께 기록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주최 측 추산 약 1만 5000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문재인”을 연호하며 문 후보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