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토마토시스템, 아이에스씨에 UI개발 툴 공급

김관용 기자I 2014.09.05 16:15:03

''엑스리아''로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시스템(AUTO SPC) 구축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토마토시스템의 유저인터페이스(UI) 개발툴인 ‘엑스리아(eXria)’가 아이에스씨의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시스템에 적용됐다.

아이에스씨의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시스템 ‘오토에스피씨(AUTO SPC)’는 중소부품 협력사가 쉽고 빠르게 생산라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공정관리 표준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부품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이 제품은 실시간 공정 품질 관리가 가능하며 한눈으로 현상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직원의 품질에 대한 책임과 관심도를 향상시킨다. 특히 표준과 상이한 부품의 이력을 관리하는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전반적인 작업 능률을 향상시킨다.

기존 닷넷(.NET) 프레임워크 기반 제품을 자바(JAVA) 기반으로 전환한 이번 사업은 HTML5를 지원하는 UI 개발툴 엑스리아로 개발됐다. 엑스리아는 이클립스 기반이라 자바 개발자에게 익숙하며, 툴에 대한 습득 기간이 짧다는 점이 장점이다.

서준성 아이에스씨 서준성 대표는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유지보수와 고객 지원을 강화해야 하지만 그동안 닷넷 개발인력 등의 부재로 고객의 요구를 즉각적으로 반영하지 못했었다”며 “엑스리아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다각도로 반영해 제품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엑스리아는 기간계 시스템뿐 아니라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개발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며 “전사적자원관리(ERP), 전자출결시스템, 도서관시스템 등 무엇보다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시스템과 솔루션 개발에 최적화 된 UI 개발 툴”이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