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대주주인 KT(030200)가 2대주주 지분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23일 "KT가 스카이라이프의 전략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성장동력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2대 주주 더치세이빙스홀딩스의 지분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KT는 스카이라이프의 지분 32%를, 더치세이빙스홀딩스는 14%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스카이라이프도 KT와 함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검토에 착수했고, 더불어 주주 가치 극대화를 고려한 최적의 상장 시기에 대해서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 관련기사 ◀
☞KT, 어린이 안전 CCTV 통신료 60% 인하
☞KT, 2월까지 中·日 데이터로밍 무제한..`하루 1만원`
☞KT, 중소기업에 스마트워킹 무료 컨설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