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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애니멀’, 스포티파이 글로벌 48위… 11주째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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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10.10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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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트 12계단 상승한 112위
‘후티 프루티’도 8주 연속 진입
13일부터 북미 투어 일정 돌입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애니멀’(Animal)이 발매 두 달 뒤 글로벌과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나란히 반등했다. 발매 초반의 팬덤 소비에 그치지 않고 11주째 차트에 머물며 순위를 다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 흐름이 뚜렷하다.

캣츠아이(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
캣츠아이(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
10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애니멀’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48위를 기록했다. 최고 8위에 오른 이후 11주 연속 진입이다. 미국 차트에서는 12계단 뛴 112위에 자리하며 현지 대중성도 이어갔다.

미니 3집 ‘와일드’(WILD)의 타이틀곡 ‘후티 프루티’(Hootie Frutti)도 글로벌 차트 150위에 올라 8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는 ‘애니멀’이 79위, ‘후티 프루티’가 66위를 기록했다. 두 곡이 미국·영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동시에 장기 흥행하면서 캣츠아이의 성과가 특정 곡이나 지역에 한정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공연 활동도 음원 흥행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유럽 투어를 마친 캣츠아이는 오는 13일 미국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18일에는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12월에는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출연해 현지 접점을 넓힌다.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K팝 제작 방식을 접목해 선보인 캣츠아이는 ‘와일드’로 미국 빌보드200 정상에 올랐고, 수록곡 3곡을 핫100에 진입시켰다. 이번 차트 반등은 캣츠아이가 단기적인 화제성을 넘어 지속적으로 소비되는 글로벌 팝 그룹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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