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CDP 기후·수자원 모두 'A'…ESG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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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12.16 09:38:50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기후변화 부문은 4년 연속, 수자원 관리는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 리더십을 입증했다.

CDP는 전 세계 2만 3000여개 기업의 기후·물 관련 대응 성과를 평가하며, 매년 이 중 약 2%만이 A리스트에 이름을 올린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평가에서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과학기반감축목표(SBTi) 기반의 넷제로 전략 추진, 정교한 수질·수량 관리 체계와 폐수 재활용 실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는 2050년까지 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90%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2024년 기준 재생전력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렸다. Scope 3 감축을 위해 협력사 대상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친환경 설비 전환도 지원 중이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사업장별 수자원 사용량과 수질오염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선 폐수 재활용을 통해 조경용수로 공급하는 등 순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같은 ESG 전략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적 책임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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