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랭보', 앵콜 공연으로 귀환…윤승우·안재영·박영빈 합류

김현식 기자I 2025.01.09 09:46:05

2월 19일 대학로 TOM 1관서 개막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랭보’가 앵콜 공연으로 관객과 재회한다.

9일 공연제작사 라이브에 따르면 오는 2월 19일부터 대학로 TOM 1관에서 ‘랭보’ 4번째 시즌의 앵콜 공연이 개막한다.

‘랭보’는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와 당대 시인의 왕으로 통했던 폴 베를렌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2018년 초연한 이 작품은 지난해 9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4번째 시즌으로 관객과 만났다. 앵콜 공연으로 약 두 달여 만에 공연을 재개한다.

박정원·손유동·김리현(랭보 역), 김재범·김경수·김지철(폴 베를렌느 역), 송상훈·문경초·신은호(들라에 역) 등 4번째 시즌 성공을 이끈 배우들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윤승우(랭보 역), 안재영(폴 베를렌드 역), 박영빈(들라에 역) 등 3명은 앵콜 공연을 통해 작품에 새롭게 합류했다.

‘랭보’ 앵콜 공연은 개막 후 5월 1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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