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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부사장은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구글 등 세계적인 데이터 기업들과 푸드테크 스토리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 개발과 판매 데이터 뿐만 아니라 마케팅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배스킨라빈스를 시작으로 SPC그룹 전 사업부문에 걸쳐 푸드테크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 부사장은 “배스킨라빈스에서 시작했지만 앞으로 이제 삼립, 파리바게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그룹의 리스크 관리에 대해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저희가 많이 성장해서 앞으로 더 좋은 기회로 고객들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날 구글플레이와 함께 AI를 활용해 개발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벼우면서도 청량감이 가득한 여름 대표 과일을 활용한 플레이버 조합이 특징이다.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구글플레이 로고의 색을 각각 망고, 오렌지, 사과, 패션 푸르츠 등 4가지 셔벗과 소르베의 조합으로 형상화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구글플레이와의 이색적인 프로모션으로 탄생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여름 시즌 한정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