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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 증가율은 글로벌 수요 위축과 엄격한 방역 정책 등이 맞물려 지난해 10월 -0.3%로 29개월 만에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1~2월 중국의 수입 규모는 3894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줄어들었다. 시장 예상치(-5.5%)와 지난해 12월(-7.5%) 모두 크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1~2월 무역수지는 1168억8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해관총서는 “해당기간 주요 수출입 대상국 중 아세안이 무역 거래규모 비중이 가장 컸다”면서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의 비중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1주일 정도 이어지는 최대 명절 춘제(음력설) 연휴를 반영해 1∼2월 통계를 결합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