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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먼저 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명태 등 어종에 대해 ‘수산물 비축물량 상시방출 체제’를 가동했다. 소비자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는 11일부터 전통시장, 마트 등 소비자 직판처에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방출한다.
수산물 물가는 상대적으로 농산물이나 축산물 등 분야에 비해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가 상승 등 생산비용 증가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4월부터 2%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명태의 경우 우크라이나 사태 불안심리로 인한 수요 집중 등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인다.
해수부는 소비자 직판처 수요를 고려해 동태탕 등 재료로 쓰이는 중간 크기의 명태를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방출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현장 수요와 가격 변동 상황을 고려해 방출 물량과 방출처 확대 방안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또 ‘수산물 물가안정 대응반’을 통해 대중성어종 등 주요 품목에 대해 매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대중성 어종은 즉시 비축물량을 방출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해수부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예비비 2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올해부터 총 380억원 규모의 수산물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당초 하반기 4회로 계획된 할인행사 횟수를 추가하고 할인한도와 품목도 확대한다.
해수부는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여름휴가특별전을 40억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평년보다 이른 추석에 대비해 추석특별전은 역대 최대인 188억원 규모로 준비할 예정이다.
유류비 상승으로 어업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가격 단가도 이번달부터 리터(ℓ)당 1100원에서 1070원으로 30원 인하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국민들이 주로 소비하는 주요 수산물에 대한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포착시 물가 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어업인 유가연동보조금을 조속히 집행해 민생안정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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