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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기업도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발상을 뒤집는 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 이제껏 가보지 못한 새로운 경제의 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초격차 기술패권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10개 분야에 대해서는 범정부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면서 “그 분야는 AI반도체, 배터리(2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수소산업, 양자컴퓨터, QD디스플레이, 6G, 차세대 모듈원전(SMR), 플렉시블 OLED 등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이른바 MZ세대의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공계 분야 인력의 처우 문제와 인재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회 초년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 후보는 같은 날 충남 논산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다음날인 15일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여하는 등 충청지역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균형발전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