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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사냥’은 불멸의 능력을 가졌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 ‘윤슬’의 판타지 복수 액션극이다. 우수한 작화와 몰입감 높은 구성, 매력적인 세계관을 선보였고, 특히 여성 원톱 액션 판타지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대상에 오른 ‘버그이터’는 랭킹 1위 ‘버그 쓰는 플레이어’에서 레벨 1 ‘버그 잡는 플레이어’로 다시 태어난 ‘지한’의 성장담을 그렸다. 재밌는 설정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당신이 나를 믿으신다면’(글/그림 김그래프), ‘아이돌만 하고 싶었는데’(글 고구렁/그림 와플), ‘사공은주’(글/그림 윤민)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채널명:베니루’(글/그림 우지금)’, ‘호랑신랑뎐’(글/그림 고추참치), ‘솔그린’(글/그림 래드), ‘핵과금러가 재앙을 길들이는 방법’(글/그림 무릇), ‘당신의 사랑’(글/그림 오아)이 받았다. 이외 장려상 총 2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겐 △대상(각 5000만원, 2편) △최우수상(각 3000만원, 3편) △우수상(각 1000만원, 5편) △장려상(각 500만원, 20편) 등 총 3억4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를 제공하며, 영화, 드라마 등 영상화 가능성도 우선 검토한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한국웹툰 리더는 “최근 웹툰 시장에서 판타지 장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공모전 2기에도 게임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경쟁력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다”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인 만큼 이후 네이버웹툰에서 수상작들이 공개되면 독자들에게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