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뚝딱” 신일산업, IoT 선풍기 출시

김정유 기자I 2018.06.25 10:56:02
사진=신일산업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일산업은 ‘사물인터넷(IoT) 선풍기’를 출시하고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LG유플러스(032640) 홈 Io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과 무선인터넷(Wi-Fi)을 연결하면 통신사와 무관하게 스마트폰으로 제품 사용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 풍속, 타이머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신일산업의 기술력이 담긴 4엽 날개도 탑재했다. 풍량, 풍속, 소음에 최적화된 4엽 날개는 풍부한 바람을 멀리까지 내보낸다. 바람 세기는 총 8단계로 수면풍과 자연풍까지 더했다. 외부 온도에 따라 바람 세기를 자동 조절해 주는 ‘에코’(ECO) 기능도 갖춰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는 “지난해 여름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선풍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올해는 국내 최초 IoT 선풍기를 출시해 계절가전 선도기업임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IoT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스마트홈을 완성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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