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에이티젠(182400)은 관계사인 엔케이맥스가 오는 8월 코넥스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슈퍼NK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엔케이맥스는 지정자문인 키움증권과 상장 일정을 합의하고 다음 달 13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총을 통해 사외이사 등을 선임하고 각종 규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7월 20일을 전후해 엔케이맥스의 상장적격성보고서를 키움증권과 함께 제출하고 이후 2주간의 심사 기간을 거쳐 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케이맥스가 개발한 슈퍼NK 면역항암제는 순도 99%의 NK세포로 이뤄져 살상능력이 극대화되고 특허 받은 배양 기술로 대량생산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2022년까지 슈퍼NK 면역항암제의 의약품 허가 취득을 목표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