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자동차 업체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쌍용차(003620)가 ‘나홀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쌍용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7% 오른 881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쌍용차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티볼리 디젤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 1월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는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쌍용차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내수·수출 합쳐 6000여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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