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세정의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 트레킹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한국인의 체형과 트레킹 활동 시 동선을 최적화 할 수 있는 패턴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30대 남녀를 기준으로 아웃도어 활동 시 쾌적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소재의 적용은 물론 트레킹 활동에 필요한 3D 입체 패턴 개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 개발 항목은 ▲소재 특성 ▲착용 환경 ▲인체공학기반 패턴 ▲디자인 등을 포괄한다. 센터폴은 스위스에서 영감을 받아 태어난 유럽형 아웃도어 브랜드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이번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센터폴 제품에 반영해 선보일 것"이라며 "세정은 센터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와 제품 개발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폴은 내달 19일 `스위스 트레킹 여행`을 테마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폴 사이트(www.centerpolekorea.com)와 전화(02-2009-5183)로 확인할 수 있다. 센터폴은 올해 약 100개 매장 개장을 목표로 현재까지 약 70개 매장의 사전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