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는 24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한국컨소시엄과 우즈벡국영석유가스공사가 50%씩 지분을 투자해 수르길사업 합작법인인 `Uz-Kor Gas Chemical`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국컨소시엄에는 한국가스공사(22.5%)와 호남석유화학(22.5%), STX에너지(5%) 등이 참여했다.
가스공사 측은 "현재 가스 판매 가격 협상 및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통한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말에 가스전 개발 및 가스화학플랜트 건설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2012년 초 가스화학플랜트를 착공하고, 2015년 하반기 상업생산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우즈베키스탄 합작투자회사 설립 계약 체결과 관련해 지난 2008년 2월25일 공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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