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산 세교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된 지분형 임대아파트 1순위 청약결과 0.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한주택공사는 14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 세교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한 지분형 임대아파트 1순위 청약결과 총 278명이 접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3일 특별공급에서는 신혼부부용 주택은 250가구 모집에 28명을 신청했고, 3자녀 특별공급은 25가구 모집에 26가구가 청약해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1순위 배정 물량은 신혼부부 청약자(28가구), 3자녀 특별공급(26가구), 장애인 등 특별공급 물량(20가구)을 뺀 758가구이다.
지분형 임대주택은 집값 일부(30%)를 초기 분납금으로 내고 입주 후에 월 임대료와 함께 중간 분납금(4·8년차에 각각 20%)을, 10년 후에 최종 분납금(30%)을 내면 소유권을 갖게 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