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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추석 연휴 국제선 증편…인천~나트랑 하루 1편→2편

공지유 기자I 2024.08.07 14:19:24

나트랑·타이베이 하루 2편으로 증편
인천발 후쿠오카 7일간 9편 추가편성
부산발 국제선도 확대…"편의성 확대"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가 추석 황금연휴 기간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을 증편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국제선 항공편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인기 여행지의 경우 기존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편성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먼저 인천발 나트랑과 타이베이 노선을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하루 1편 증편해 각각 하루 2편 운항한다. 인천발 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9편이 추가로 편성되며, 인천~괌 노선의 경우 다음달 15일과 18일 각각 1편씩 증편된다.

부산발 국제선도 공급석이 늘어난다. 부산발 클락 노선은 기존 주 4회(수·목·토·일)에서 다음달 13일과 17일 각각 1편씩 증편한다.

부산발 나리타 노선은 다음달 14일부터 기존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편성돼 운항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14일부터 부산발 타이베이 노선이 주 7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연휴 기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증편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시장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편의성 확대와 함께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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