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인촌(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강동구 구립다온어린이집을 방문해 '이야기 할머니' 수업을 참관하고 할머니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전국 유아 교육기관에 노년층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으로 현재 3,200여 명의 할머니들이 8,300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 장관은 "아름다운 전통을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도우며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한다는 점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