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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는 한국과 이라크의 관계부처들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자리다. 한국 대표단은 14개 부처 5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단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맡는다.
공동위는 2017년까지 양국간 인프라, 에너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창구로 기능했지만 이라크의 정세불안 등으로 중단된 바 있다.
원 장관이 지난 1월 ‘원팀코리아 수주 활동’을 통해 양국의 정례화된 협력 플랫폼 재개를 제안했고 이를 통해 6년 만에 재개됐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 이라크 재건사업, 비스마야 신도시 재건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 논의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