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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송 전 대표가 귀국하면 만날 계획이 있는가’, ‘송 전 대표의 기자회견은 어떻게 봤는가’, ‘윤관석·이성만 의원도 출당 내지 탈당 조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전 의원의 사안을 되물으며 즉답을 피했다.
김 전 의원(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은 경찰이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또한 해당 관련 사안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의원은 고양시에서 공천을 미끼로 돈 봉투를 주고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 녹음된 녹취가 있다고 하는데, 왜 이런 내용이 1년 전부터 있었는데, 언론에 보도가 되지 않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쏘아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데 중국과 러시아를 계속 자극해서 경제엔 타격이, 안보엔 위기가 오지 않을까 매우 걱정된다”며 “외교라는 것은 매우 예민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신중하게 발언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 의제를 선정하거나 논의할 때도 한국의 국익, 국민의 경제와 민생,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위기에 대해서 깊은 고려를 해주길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친구 아니면 적이란 이분법으로 외교전에 나서서는 안 된다”며 “국익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