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다회용컵 사용 장려' 캠페인 전개

이혜라 기자I 2021.05.21 15:17:42

환경보호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참여
다회용컵 이용 실적에 따라 경품 제공

흥국화재 임직원들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광화문 본사에 위치한 ‘카페큐브’에서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 흥국화재(000540)가 환경보호를 위한 ‘해피해빗’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민관 연합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태광그룹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는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SK텔레콤, KB금융,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23개 기관 및 기업이 지난해 11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결성된 민관 연합체다.

이번 캠페인은 흥국화재 본사 1층 카페큐브 등 지정된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이용해 음료를 구입하고 설치한 해피해빗 앱(애플리케이션)에 기록하면 된다. 이용 횟수에 따라 음원감상플랫폼 ‘플로’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씨네큐브 영화관람권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에코트리 키우기’, ‘에코리더 소개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코트리 키우기’는 다회용컵 사용 인증샷 참여 인원 달성에 따라 선물을 제공한다. ‘에코리더 소개하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동료를 소개하면 소개한 참여자와 에코리더 모두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환경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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