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확진자 38명…서울 지역 육군 병사 1명 추가

김관용 기자I 2020.03.11 10:32:28

현재 軍 인력 2640여명 투입, 역학조사 및 검역 지원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1명 더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 1명이 더 늘어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서울에서 근무하는 육군 병사 1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군별로 육군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 등이다.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 환자는 2명이다.

현재 군 내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260여명이다.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580여명이다.

현재 우리 군은 전국 공항과 항만 검역소 등 21곳과 임시생활시설 등에 의료인력 442명, 지원인력 2202명 등 2640여 명을 투입해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와 검역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제독차가 지난 8일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순천시 도로를 방역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비상

- 전국 교정 시설 코로나 누적 확진자 1238명…동부구치소 10명 추가 - “담배 피우고 싶어”…코로나 격리 군인, 3층서 탈출하다 추락 - 주 평균 확진자 632명, 거리두기 완화 기대 커졌지만…BTJ열방센터 등 '변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