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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반락…中 지표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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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5.06.09 13: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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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장중 반락하면서 2060선을 위협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수급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경제지표 부진으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 넘게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9일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24포인트(0.16%) 내린 2061.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1.2% 상승, 예상치 1.3%를 밑돌았다.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전년동월 대비 4.6% 하락, 예상치 -4.5%를 하회했다. 전날 수출 지표가 부진한 데 이어 물가지수까지 예상치에 미달하면서 중국 증시도 조정 받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 홍콩항셍지수 등도 약세다.

수급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3억원, 50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연기금의 매수에도 금융투자 투신 보험 등에서 매물을 내놓고 있다. 개인은 155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2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361억원 매도 우위로 총 148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기계 건설 의약품 등이 강세를, 전기전자 의료정밀 보험 증권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59% 내린 1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000830)제일모직(028260)은 장중 반락했다.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삼성물산의 주주총회 결의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900원선을 회복하면서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이 오르고 있다.

이밖에 SK텔레콤(017670) 포스코(005490) 네이버(035420) LG화학(051910) 등이 상승하고 SK하이닉스(000660)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SDS(018260) 삼성생명(032830) 등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11포인트(0.57%) 오른 720.5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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