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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임원 15% 감축· 최고안전책임자 선임

김보경 기자I 2014.05.23 15:41:25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 통합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GS칼텍스는 임원 수를 15% 줄이고 안전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다음달 1일자로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조직개편은 매년 실시되는 정기 인사와 별도로 조직 효율성과 사업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석유화학사업본부와 윤활유사업본부가 1개 본부로 통합되고, 경영지원본부는 폐지됐다. 기존 임원 단위 조직 및 임원 수를 각각 15% 이상 축소됐으며, 조직 통합 과정에서 임원의 약 30%가 보직 이동됐다.

안전 환경 기능은 강화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안전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CSO를 신설했으며, 김명환 부사장이 보임됐다. 이밖에도 안전진단센터를 보강하고 비상대응팀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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