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외 서비스 담당자 국내 초청행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26~28일 해외 38개국 서비스 담당자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3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대전 영업정비 연수원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수 서비스 대리점을 시상했다. 또 각국별 우수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는 간담회도 열었다. 쌍용차는 지난 2011년부터 열어 온 지역별 서비스 콘퍼런스를 올해부터 국내에서 통합해 열기로 했다. 최종식 쌍용차 부사장은 “정기적인 서비스 콘퍼런스와 함께 거점 트레이닝 센터(RTC)를 활용한 교육 강화로 해외 고객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현재 벨기에와 칠레, 터키,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RTC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38개국 쌍용차 서비스 담당자 50여 명이 26일 대전에서 열린 ‘2013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가해 기념촬영하는 모습. 쌍용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