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2일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관평천에서 하천의 수질 관리를 위한 실시간 자동 유량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 (왼쪽부터)한근수 대전광역시의원, 서동일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정상철 충남대 총장, 배장우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전지점장, 이은창 유성구의원, 신복주 대전시청 생태하천과 계장 |
|
관평천 실시간 자동 유량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은 강우량계, 초음파 수위계, 자동 수질측정 센서, 자동 채수장치, 데이터로거 등으로 이뤄져 있어, 강우 또는 유량 발생시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실시간 강우량과 유량, 수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갑천 및 금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소하천의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친화형 하천의 종합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의 대전 지역 한정판 출시를 계기로, 대전이 과학기술의 도시라는 점과 하천이 많은 지리적 특성을 살려 지난해 11월 충남대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대전 지역의 생태하천 수질 개선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