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29일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등 12개사 9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석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 국장이 공동행위의 규제와 중요성, 공동행위 성립요건 및 제재조치, 부당공동행위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사 공정거래 담당자들의 업무 수행능력을 제고시켜 법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마련한 것.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정거래 교육에 참가한 회원사 임직원 수가 예상 인원의 2배를 넘어서는 등 업계가 공정거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주간전망]2100 재돌파 시도…봄날은 온다
☞대한통운 예비입찰 `3파전`[TV]
☞포스코, 제품가격 인상 머지 않았다..목표가↑-다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