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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선거]오세훈 "청년이 꿈 잃은 사회엔 미래 없어"…투표 참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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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민 기자I 2026.06.03 14:39:29

3일 페이스북 메시지
"신촌서 본 청년 에너지, 선거운동 버틴 원동력"
"노력하면 올라설 수 있는 사다리 무너져"
"청년의 꿈 위해 지금 투표소 찾아달라"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본투표일인 3일 청년층을 향해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청년이 꿈을 잃은 사회에는 미래가 없다”고 전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스타광장에서 파이널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선거 기간 대학가를 찾았을 때 여러분이 보내주신 우렁찬 함성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았다”며 “현장에서 만난 청년 여러분들의 에너지는 고된 선거운동 기간 저를 다시 달리게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지로 신촌을 다시 방문해 청년 여러분을 만난 이유이기도 하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청년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사회,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면 누구나 올라설 수 있는 사다리가 망가졌다”며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늘어나는 국가 채무와 치솟는 부동산 현실을 보며 청년 여러분들은 한숨이 절로 나왔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집 한 칸 마련하기조차 멀어져가는 좌절을 보며 그동안 민생을 제대로 바로잡지 못했던 부족함에 대해 참으로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자신의 선거 슬로건인 ‘글로벌 탑3 도시 서울’을 언급하며 청년을 위한 도시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제가 선거운동 기간 티셔츠에 새긴 ‘글로벌 탑3 도시 서울’은 꿈을 잃어가는 청년들이 미래를 밝게 그릴 수 있는 공정한 기회의 서울, 포용 성장의 서울”이라며 “앞으로의 4년 내에 그 기틀을 확실하게 잡아 서울을 청년들이 다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이 꿈을 되찾으면 그 사회에는 반드시 밝은 미래가 찾아온다”며 “지금 당장 투표소를 찾아 청년의 꿈을 위해 투표해 달라. 밝은 미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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