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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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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5.12.08 09:35:42

충북 기관·기업 중 1위 달성
2년 연속 최고등급 S등급 획득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원 본원 전경.(사진=소비자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영역 7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소비자원은 8일 “올해 7개 분야 전체에서 최고 수준(5단계)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특히 충북지역 25개 선정기관·기업 가운데 1위를 기록해 지역사회공헌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소비자원은 2014년 충북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한 후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주민 초청 문화예술 프로그램 △고령농가 지원 △꽃동네학교 교육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년 연속 개최한 이 행사는 재난·안전사고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북혁신도시 주민 약 15%(4200명)가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윤수현 소비자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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