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하반기 국정 상황을 점검한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 안건을 의결하면서, 지역별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상황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 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참사 2주기를 앞두고 1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15일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인근 미호강이 범람하며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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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14일) 저녁,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언급하며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 저수 용량 확충, 하천 관리 일원화 등 구조적이고 체계적인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