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발바닥 ‘용천혈’ 자극 마사지 기술 특허 취득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바디프랜드는 발바닥과 발바닥 중앙의 오목한 용천혈 부위를 집중적으로 지압, 마사지하는 장치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로봇 ‘퀀텀’. (사진=바디프랜드)

명칭은 ‘발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718743호)’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이다.

발 마사지 장치 특허는 발 아치 형상을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회전 지압체 형태의 장치와 지압봉이 기술의 핵심이다. 상하로 직선 왕복 운동하는 지압봉이 앞뒤로 승강 운동을 하는 지압체와 연동해 움직임으로써 용천혈 부위를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지압하는 원리다. 단순 지압이 아닌 회전 지압 방식으로 보다 시원한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발 마사지 장치 특허기술을 비롯해 양한방을 융합한 특허 기술 개발을 꾸준히 해 나가 고객 ‘건강수명 10년 연장’의 사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연구개발(R&D) 센터’ 주도로 혁신 기술을 개발해 헬스케어 로봇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2058건을 출원했고 이 중 995건을 등록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