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건축문화유산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월평동 산성(대전시 기념물 제7호)과 상대동 고려시대 유적(비지정문화재)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월평산성은 백제 왕권을 회복하려 했던 백제부흥군의 정신과 흔적이 남아 있는 중요한 관방(關防) 유적이다.
위치나 유적 보존상태 등을 고려할 때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적이지만 그간 조사나 연구 성과가 부족했다는 평이다.
상대동 고려유적은 대전 서남부지구 택지개발사업 당시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2011년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바 있다.
그러나 문화재청이 이 일대 유적에 대해 ‘사적(史蹟)지정 권고’를 받았지만 아직도 행정절차가 늦어지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들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 뚜렷한 성격을 규명할 계획”이라며 “특히 상대동 고려유적에 대해서는 대전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국가문화재(사적)로 지정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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