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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환경청 에너지스타상 4년연속 최고상 수상

김혜미 기자I 2016.04.14 11:00:18

국내기업 최초..올해의 파트너상 등도 수상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16 에너지스타상’ 가운데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국내기업 최초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4년 연속으로 받았다면서, 에너지스타상 ‘올해의 파트너(Partner of the Year)’와 ‘기후 커뮤니케이션 공로상(Climate Communications Award)’도 각각 6년 및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미국 정부가 지방정부와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제고와 에너지 소비 저감활동을 평가하는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만 총 704개 모델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 가운데 34개 모델은 에너지 최고 효율 제품에만 부여하는 ‘최고효율(Most Efficient)’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환경청 및 최대 어린이 단체 BGCA(Boys & Girls Clubs of America)와 함께 ‘기후환경 영웅 도전(Climate Superstars Challenge)’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노력과 소비자와의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녹색경영 슬로건인 ‘PlanetFirst’를 바탕으로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및 사업장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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