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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부 글로벌 전자 공모전 수상작.. "세탁기와 소통하다"

김자영 기자I 2015.11.13 10:59:21

360도 자유회전 블루투스 선풍기
바코드스캐너 적용 바코드레인지
날씨정보 확인 우산꽂이 제습기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동부문화재단은 13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제 2회 동부 글로벌 전자 공모전’에 참가한 응모작에 대해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33팀을 시상했다.

기술부문 대상에는 기숙사, 공동주택 등에서 사용되는 공용 세탁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공용(shareable) 사물인터넷(IoT)를 통해 다수의 사용자와 세탁기 간 소통을 가능하게 한 ‘로그인(人) 세탁기’를 출품한 서울대학교 ‘No.4’팀이 수상했다. 디자인부문 대상은 유축기와 모유냉장고를 사물인터넷을 통해 연결해 모유의 양과 질을 테이터화 하여 신생아의 영양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모유냉장고&유축기 모유(MOU)’를 개발한 홍익대학교 ‘바비’팀이 차지했다.

이밖에 360도 자유회전이 가능한 블루투스 선풍기, 바코드스캐너를 적용한 바코드 레인지, LED 조명을 통해 날씨정보 확인 가능한 우산꽂이 제습기, 청소 후 본체에 도킹하여 쓰레기를 비워내는 로봇청소기 제품 등이 각각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장려상 10팀과 가작 17팀도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 대상 ‘스마트 모유냉장고&유축기 모유(MOU)’. 동부대우전자 제공
디자인 부문 대상 ‘스마트 모유냉장고&유축기 모유(MOU)’. 동부대우전자 제공
혁신상 ‘청소 후 본체에 도킹해 쓰레기를 비우는 로봇청소기(Cluma)’. 동부대우전자 제공
혁신상 ‘360도 자유회전하는 블루투스 선풍이’. 동부대우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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