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2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서 열려
공병 등 수거활용해 친환경 실천의지 전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친환경 사회공헌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진행되는 ‘2014 서울, 꽃으로 피다’의 상설 전시전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사이클 캠페인은 공병수거 등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왔던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재활용은 물론, 새 제품으로 재 탄생시키는 문화 활동 모두를 포괄하고 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 주도의 도심 속 자연환경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도시 녹화 캠페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수거된 각 브랜드의 화장품 공병, 제품 케이스, 종이박스 등에 식물을 식재해 조성한 친환경 전시물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전에는 ‘마몽드 꽃마스크팩’ 및 ‘오설록 벚꽃향 가득 올레’ 등의 제품상자를 활용한 꽃과 식물 외에도 각종 공병과 오설록 종이컵에 식물을 심어 만든 행잉 가든 등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