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예림당이 인기 초등학습만화 리틀와이(Little Why?) 시리즈를 유아용 디지털 콘텐츠로 출시한다.
20일 예림당은 LG전자의 유아전용 패드 ‘LG 키즈패드’에 리틀 와이(Little Why?) 콘텐츠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틀 와이는 Why? 과학시리즈 50권 중 유아에 맞는 주제 20권을 선별한 것으로, e-북과 OX퀴즈,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e북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OX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재학습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EBS에서 방영된 ‘신나는 과학애니메이션 Why?’와 다양한 유아용 게임을 더해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GS샵을 통해 론칭되는 ‘LG 키즈패드’는 동요 배우기, 동화책 읽어주기 등 유아들을 위한 콘텐츠만이 담겨 있는 어린이 전용패드 제품으로, 기본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카트리지별로 별도 판매될 예정이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이번 LG 키즈패드의 런칭을 통해 기존 초등학생 대상의 ‘Why? 과학e-Book’이 유아교육용 콘텐츠로 출시됐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유·아동 e-Contents의 지속적인 개발과 다양한 분야의 영역 확대로 매출의 극대화 및 명실상부한 아동 콘텐츠 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춰 나아가는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