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네프로아이티(950030)는 만다린웨스트측의 협상대리인 박태경 씨가 횡령한 122억원 가운데 66억원은 회수 가능하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기업은행에 남아 있던 청약금 27억여원은 지난 20일 경찰의 협조를 통해 계좌 출금 정지를 해제하고 입금 비율기준으로 환급조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네프로아이티는 이어 현재까지 총 94억2801만6659원에 대한 환급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증거금이 입금된 다른 계좌들에 대한 영장이 발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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