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김반석 LG화학(051910) 부회장은 20일 기업설명회(IR)에서 "(미국에 이어) 중국과 유럽 지역에 중대형 전지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현재 중국 남경에 소형 전지 공장 3개동이 있는데 추후 중국에 증설한다면 중대형 전지 공장을 증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공장과 관련해서는 "유럽은 여러가지 요건이 미국과 달라 아직 (공장 설립을) 확정짓지 않았지만 공장을 짓는다면 시기는 미국 공장의 가동 전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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