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코 위에 붙여서 코막힘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브리드라이트` 코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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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코막힘 치료를 위해서 주로 먹거나 뿌리거나 바르는 것이 전부였다. 이 때문에 환자들이 감수해야 할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졸음·비만·소화기계통 부작용·약물성코막힘 등이다.
특히 장기간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나 밤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 약물 복용을 피해야 하는 임산부들에게 약물로 인한 부작용의 부담이 컸던 게 사실이다.
`브리드라이트 코밴드`는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들이 붙일 경우 비강을 넓혀 코골이를 완화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제공한다. 이 경우,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숙면도 함께 도울 수 있다.
브리드라이트는 6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며, 살색의 일반피부용과 투명한 민감성피부용 두 가지가 있으며 한 팩당 12개가 들어있다.
GSK 관계자는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만성 코막힘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안전성이 보장되면서 코막힘 증상을 해소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제품이 `브리드라이트 코밴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막힘은 호흡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편안한 숙면을 방해한다"며 "브리드라이트 코밴드를 붙이면 콧속 공기 흐름을 31%까지 증가시켜 코막힘의 증상을 즉시 완화시켜준다"고 덧붙였다.